[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성료, 서울시민에게 '의인의 삶'을 심다
[서울]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성료, 서울시민에게 '의인의 삶'을 심다
  • 강윤주
  • 승인 2024.10.20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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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토) 저녁으로 마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 실버대학, 외국인 전도팀 '가을나들이' 통해 성경세미나 초청
-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새소리어린이 합창단의 특별 찬양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19일(토) 저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흘간 진행된 성경세미나에는 말씀을 듣기 위해 세미나에 찾아온 서울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매시간 성경세미나가 열리는 기쁜소식강남교회 예배당 안은 가득찼고, 예수님과 만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예수님과 만나는 귀한 시간을 보낸 서울 시민들
실버대학에서는 '가을 나들이'를 통해 서울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했다.
성경세미나에 도착한 실버대학팀
복음을 듣는 어르신들

성경세미나는 1년 중 가장 복음전도가 크게 일어나는 선교회 행사다. 서울지역 성도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킨 베드로처럼 마음에 '예수님'을 새기고 서울지역 곳곳에 복음을 전했다. 실버대학은 '가을 나들이'를 기획해 서울지역 어르신들과 관광명소를 다니며 가까워지고, 성경세미나에도 초청했다.

말씀 후에 교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룹 및 개인 교제는 주님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매듭을 짓게 했다.

곽금심 모친은 "저는 일반교회 권사이고 지금까지 교회 열심히 다녔다. 교제를 하는데 마음에 '우리는 사람이라 죄를 지을 수밖에 없고 그때마다 회개해야 한다고 우리 목사님은 말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상담해주신 전도사님께서 예수님이 원죄부터 앞으로 짓는 모든 죄를 씻었다고 하셨다. 나는 죄를 사해 달라고 회개 기도를 했었는데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씻어주셨다. 저는 이제 의인이고, 천국에 갈 수 있다."며 간증했다.

관광 나들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실버대학 김미자 교사는 "이번에 실버 분들을 초청하는데 하남시와 강동구 경로당을 방문했다. 35명의 새로운 실버 분들을 초청할 수 있었는데 가득 채운 버스를 보면서 너무 감사했다. 초청부터 버스 대여 및 경비까지 하나님의 손길이 닿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은혜를 입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초청 가을 나들이

외국인 전도팀은 평소에 한국어 수업과 동아리 활동으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해왔다. 성경세미나를 맞이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했고,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한국어 수업을 통해 연결된 몽골 유학생들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아리우나 몽골 학생은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죄가 있으니 항상 회개하라고 배웠는데,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잘못된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라도 참된 복음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로사 멕시코 학생은 "늘 죄에 얽매여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 교회의 말씀을 들으며 마음이 죄에서 해방되었다. 이제야 왜 이 복음이 참된 기쁜 소식인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새소리 어린이 합창단

마지막 날 맞이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기쁜소식강남교회 예배당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참석자들의 기쁨이 담긴 찬송 소리로 가득 찬 가운데 성대한 공연이 이어졌다. 새소리어린이 합창단은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흘간 특별찬양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그라시아스 합창단
'주님과 함께라면 어느 곳에 가든지 하늘나라'가 된다는 감사함을 노래했다.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사흘간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한 감사를 노래하며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했다.

성경세미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세계적인 기독교 목회자 단체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설립자기도 하다. 평신도에서부터 기독교 지도자,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삶의 고통과 신앙의 한계로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바탕으로 한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하며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울 성경세미나에는 해외 교단 대표 및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그들은 죄 사함의 복음을 듣고 배우면서 진리를 깨닫고 축사 자리에서 '기쁜 소식'을 알리는 데 동참하려는 뜻을 밝혔다.

말라위 참된 복음 부흥교회 설립자 비숍 필립 물린데

말라위 참된 복음 부흥교회 설립자 비숍 필립 물린데는 "목사님을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의인의 설교자고, 목사님의 말씀에는 죄인이 없다. 히브리서 10장 10절을 통해 영원히 거룩함을 얻었다. 예수님의 구속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에 보면 다 이루었고 더이상 정죄가 없다고 한다. 말라위 2천만 국민을 대표해 기쁜소식선교회의 활동과 현지에 계신 선교사님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의롭다 하심을 얻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침례신학교 학장 호르헤 아기레

엘살바도르 침례신학교 학장 호르헤 아기레는 "수요일부터 매일 이 성경세미나 통해서 말씀을 듣고 있는 가운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의롭게 되었다는 것이다. 목사님께서 사도행전, 레위기, 히브리서를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영원히 거룩하게 됐는지 가르쳐 주셨다.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 복음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복음 전파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으로 복음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설교했다.

성경세미나 기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으로 복음과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설교했다.

박옥수 목사는 "저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늘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감도 따먹고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성경을 읽다 로마서 3장 23-24절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신구약을 여러 번 읽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깜짝 놀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로마서 3장 23절, 죄를 범했다. 그 다음에 의롭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기도를 해서 열심히 해서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예수님의 하신 일밖에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복음의 메세지로 죄 사함을 받아들이게 됐다.

그러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가 됐습니다. '내가 깨끗하게 할게. 거룩할게. 의롭게 할게.' 죄에서 벗어나는 분은 목사도 장로도 권사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해주십니다. 예수님께서 갈보리 산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기 때문에 그 일을 행했습니다. 단 한 번으로 족합니다. 오늘날 이런 성경을 몰라서 내가 회개했더니 구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는 길은 단 하나 '예수님의 피'밖에 없습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죄가 씻어진 거예요. 절대로 '내가'를 넣지 마십시오."라고 강조했다.

또,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베드로가 앉은뱅이에게 한 이야기는, '은과 금은 내게 없다. 너에게 줄 것이 하나 있다. 나사렛 예수님이 나와 같이 계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습니다. 우리는 보지도 만지지도 못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베드로와 요한은 예수님을 믿고 그를 받아들였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셨을 때 그 안에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 예수님으로 말씀하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네 죄가 씻어졌다!'"고 힘있게 복음을 외쳤다.

성경세미나 중에는 죄 사함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기쁜 소식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간증을 들은 형제자매들은 한 영혼을 죄에서 건지시려 이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들으며 놀라워하며 감사해했고, 처음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기쁜 소식이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품게 했다.

기쁜소식동서울교회 권오준 형제

"일반교회를 40년을 다니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적인 축복이 있다고 해서 계속 다녔지만 직장 생활로 인해 신앙이 흐려졌고, 연속적인 사업 실패로 삶을 포기하려 했었습니다. 그러다 자매님 한 분이 저에게 전단지를 주면서 자기 교회는 모든 사람이 의인이라고 해서 한 번은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자매님이 계속해서 인도해줬고 목사님께서 죄 사함에 확신을 얻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의인은 아브라함과 같은 사람이었는데 3시간 동안 말씀을 들으면서 제 성경과 목사님의 성경은 분명히 똑같은데, 말씀이 달랐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 제가 의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에 단잠을 잤습니다. 지금도 물론 형편은 안 좋지만 기쁨 가운데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너무 말씀이 달고 우리가 왜 살아야 되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 기쁜소식동서울교회 권오준 형제

볼리비아 마디 몬타노 수아레즈

"어릴 때부터 볼리비아에서 자랐는데 천주교를 믿어 왔습니다. 엄마와 함께 천주교를 다녔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몰랐습니다. 친구가 기독교 캠프에 초청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는데 이곳에서도 하나님을 구하고 가까이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교회를 다녔는데 그 교회 목사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 목사님처럼 나도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열심히 해야 구원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두려웠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죄를 범하고 실수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 마음이 저를 지배했습니다. 그러다 강남교회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클래스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 목사님께서 성경공부를 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함께 하게 됐고, 구원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2절을 통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기뻤고 처음으로 평화를 느끼고 하나님과 가까워졌음을 느끼게 됐습니다. 제 조건이나 노력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됐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이 복음이 너무 귀해서 아마도 이 선교회 이름이 기쁜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당장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경공부 때 배운 성막을 제 가족에게 이야기했고 제 가족도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있고 꿈이 있다면 평화를 주는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볼리비아 마디 몬타노 수아레즈

말씀 후에 진행된 신앙 상담

"병에 걸렸는데 암일 확률이 50프로라고 해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병도 무섭고 일도 어려워 교회를 찾던 차에 직장 동료가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했고 자연스럽게 세미나에 오게 되었습니다. 청년 때 CCM 활동을 하였지만 단 한 번도 내 죄를 예수님이 씻어주셔서 의롭게 된 사실을 들어보지 못했고, 하나님을 믿는 게 찬송을 부르는 건 줄 알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가 씻어져 의로워진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박 목사님의 말씀이 정말 감사하고 조금 더 일찍 교회를 만나지 못한 게 너무 아쉽습니다." / 구상원

"어렸을 때 교회를 여기저기 다녔었는데 어떤 목사님은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씻어서 죄가 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고 죄가 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친구의 초청으로 목요일 저녁과 오늘 참석했는데 말씀이 너무 쉽고 좋았습니다. '그래!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서 죄가 없다고 하시는데 죄가 없는 게 맞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죄가 씻어져서 마음이 너무 가볍습니다." / 윤순금

"박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늘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말씀에 이천 년 전에 현재의 죄도 미래의 죄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사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믿게 되면 우리가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의 인생을 기쁨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 한도희

서울 시민 모두에게 '의인의 삶'을 심은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죄 사함의 복음으로 가득했던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참석한 서울 시민 모두에게 '의인의 삶'을 심었다. 앞으로 서울시민들이 빛되신 주님과 동행하며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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