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보아스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전주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전주] ‘보아스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전주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 박지현
  • 승인 2024.10.1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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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10일(목) 저녁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박옥수 목사를 환영하는 전주지역 성도들

박옥수 목사는 일정에 앞서 10월 초 동아프리카 4개국 전도여행을 통해 예수의 피로써 얻는 죄 사함을 외쳐 수만 명에게 죄 사함의 확신을 얻게 했다. 10일 전주 삼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성경세미나의 강사로서 국내에서도 힘있게 복음 사역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주지역 성도들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뻐하며 환영식을 열었다.

전주지역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를 위해 심방전도 및 가판전도를 병행하여 복음을 전했으며, 신앙서적 대여 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주일예배 초청, 행복밥상 프로그램,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 방문, 전주지역 유학생 초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방위로 복음을 전파해나갔다.

“직장 보직이 변경되면서 오랜만에 제가 예전에 일하던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복음을 전하다가 말았던 분들이 계셨는데, 이번에 복음도 전하고 성경세미나에 초청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힘 있게 일하실 것이 소망됩니다.” (전주, 오익선 형제)

“저는 이번에 어르신들을 초청하면서, 이제 하나님을 만날 시간이 얼마 안 안 남으신 분들인데 같이 말씀을 듣고 행복한 노년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말씀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주시는 예수님을 만나 죄 사함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초청에 임했습니다.” (전주, 정현숙 자매)

“저는 유학생들을 만나 초청했는데요, 꼭 단기선교활동을 한국에서 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부족한 저에게도 하나님이 담대함을 주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 남주희 자매)

성경세미나가 시작된 첫날 저녁,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려는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설교에 앞서 전북 포도나무 합창단의 합창 두 곡은 성도들의 감사와 행복을 노래로 표현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바이올린 솔로, 남성 듀엣, 합창 등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곡 연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세계기독교지도자연합 및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가 아는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더 크고 신령한 세계를 주고 싶어 하십니다. 성경 속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되면 거듭나게 되고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복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고 말씀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룻기 2장 1~16절에 나타나 있는 죄 사함의 비밀을 설명했다.

“우리가 세상에서 힘든 과정을 겪는 사이에,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세계로 이끄십니다. 룻의 남편이 죽고 다 망하고 아무것도 없을 때, 보아스라는 남자를 만나고 사랑하게 되면서 인생이 바뀝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가 다 갚을 수 없는 죄를 단번에 대신 갚아주시고 죄 사함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거룩함을 입었고,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말씀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죄가 없습니다!”, “아멘!”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박옥수 목사님 통해 예전에 복음을 들었는데요. 오늘 룻기 말씀과 히브리서 말씀을 설교해주시면서 다시 한 번 죄에서 구원을 받는 부분에 확신이 듭니다. 특히 모압여인 룻이 베들레헴에 돌아올 때가 ‘보리 추수가 시작될 때’였던 것처럼, 제게도 하나님이 동일하게 일하신 부분이 공감되며 감사했습니다.” (채영병, 전주시 효자동)

“코로나 사태 이후로 교회와 멀어지면서 지금껏 형편에 매여 살았습니다. 오늘 대전도집회 저녁 집회에 참석해서 말씀을 듣는데 말씀이 꿀처럼 달게 느껴졌습니다. 제게도 하나님께서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와 같이 이번 집회를 통해 교회에 돌아올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최혜숙, 전주시 평화동)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우 놀랍고 아름다웠고, 노래 뒤에 숨겨진 메시지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됩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는 훌륭하고 영감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라우라, 스페인 유학생)

"찬송가 편곡이 아름답고 숨막히게 좋았습니다. 이곳은 우리를 두 팔 벌려 환영해주었고, 주제 전달을 위해 모두가 협력을 합니다. 이런 모습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파티마, 방글라데시 유학생)

성경세미나 첫날, 많은 이들은 ‘보리 추수가 시작할 때에’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경륜과 사랑을 인정하고 복음을 들으며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오는 12일(토) 저녁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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