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멕시코] “의인의 장막에 기쁜 소리, 구원의 소리가 있음이여”
  • 전영민
  • 승인 2024.10.1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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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막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원한 속죄를 알게 된 시간, 치말우아칸시 CLF와 에카테펙시 CLF
-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람이 의롭다함을 얻게 됨을 깊이 공감한 시간, 케레타로시 CLF

멕시코에서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기쁜소식선교회 멕시코 지부의 담인인 신재훈 선교사를 강사로 멕시코 세 도시의 기독교 목회자협회들의 초청으로 세 차례의 기독교지도자연합(이하 CLF)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올해 2월 멕시코주 목회자협회 총 연합(CAMEMEX)과 함께 참석한 각 목회자협회 회장단을 위한 ‘로마서 강해’ CLF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었고, 참석한 많은 목회자연합 회장들 및 임원들이 말씀을 통해 큰 감명을 받았다. 그 후 여러 목회자연합 회장들이 자신들의 도시에 와서 CLF 컨퍼런스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그 결과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멕시코주 치말우아칸시와, 10월 4일과 5일까지는 멕시코주 에카테펙시에서 ‘성막을 통해 비춰보는 현대인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그리고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 케레타로주 케레타로시에서 ‘갈라디아서 강해’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치말우아칸 시 CLF 컨퍼런스

첫 번째로, 지난 9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멕시코주 목회자협회 총 연합(CAMEMEX)과 함께 멕시코주 치말우아칸시에 위치한 ‘카사데디오스(하나님의 집)’ 교회에서 CLF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멕시코주 치말우아칸시 목회자협회 회장인 마르코스 훌리오 콜린 목사는 5개의 목회자협회 회장들에게 CLF 컨퍼런스를 함께하자고 연락을 했고, 그의 도움으로 CLF 컨퍼런스 장소를 구할 수 있었다. 총 6개의 목회자협회와 함께한 이번 CLF 컨퍼런스에는 각 목회자협회 회장들을 비롯해 총 17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이번 CLF 컨퍼런스의 주최자이자 조직위원 중 한명인 치말우아칸시 목회자협회 회장인 마르코스 훌리오 콜린 목사의 환영사로 CLF 컨퍼런스가 시작되었다. 

환영사를 전하는 치말우아칸시 목회자협회 회장인 마르코스 훌리오 콜린 목사(Marcos Julio Colin)
환영사를 전하는 치말우아칸시 목회자협회 회장인 마르코스 훌리오 콜린(Marcos Julio Colin) 목사

이어서 각 목회자 협회의 회장들이 축사와 대표기도를 했다. 

축사와 대표 기도하는 각 목회자 협회 회장 및 임원들
축사와 대표 기도하는 각 목회자 협회 회장 및 임원들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지부 공식 찬양 그룹인 ‘알바(Alba)’ 밴드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은혜롭게 하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도록 준비했다.

멕시코 지부 공식 찬양 그룹인 알바(Alba)의 찬양
멕시코 지부 공식 찬양 그룹인 알바(Alba)의 찬양
하나님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하나님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강사 신 선교사는 ‘성막을 통해 비춰보는 현대인의 신앙’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신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상징과 모형인 모세의 성막을 통해서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는 죄인 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모든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마음 속에 죄가 씻어진 분들 손들어 보세요!
마음 속에 죄가 씻어진 분들 손들어 보세요!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말씀의 큰 감명을 받았고, 참석자 대부분이 진정한 복음의 의미를 알게 되어 기뻐했다.

6개의 목회자협회 회장들과 기념사진
6개의 목회자협회 회장들과 기념사진
치말우아칸시 CLF가 마친 후 기념사진
치말우아칸시 CLF가 마친 후 기념사진

케레타로 시 CLF 컨퍼런스

두 번째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케레타로주 케레타로시에 위치한 ‘리오스데에스페란사(소망의 강)’ 교회에서 신 선교사를 강사로 초대해 CLF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CLF에 접수하는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
CLF에 접수하는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

총 260명의 목회자와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여 ‘갈라디아서 강해’를 주제로 6번의 컨퍼런스를 들었다.

이번 CLF 컨퍼런스는 ‘리오스데에스페란사(소망의 강)’ 교회의 담임 목사인 호세 티모테오 멘도사(Jose Timoteo Mendosa) 목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환영사를 전하는 호세 티오데오 멘도사 목사
환영사를 전하는 호세 티오데오 멘도사 목사

이어 케레타로 주 종교담당 주정부 담당관인 아르투로 데 산티아고 이바라(Arturo de Santiago Ibarra)는 신 선교사와 CLF 참가자들에게 축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하는 케레타로주 종교담당 주정부 담당관 아르투로 데 산티아고 이바라
축사를 전하는 케레타로주 종교담당 주정부 담당관 아르투로 데 산티아고 이바라

멕시코 공식 성가 그룹 ‘알바(Alba)’는 은혜로운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을 듣기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멕시코 공식 성가 그룹 알바(Alba)의 찬양
멕시코 공식 성가 그룹 알바(Alba)의 찬양
함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함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강사 신 선교사는 ‘갈라디아서 강해’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말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하나님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깨끗하고 의롭게 되었다고 하셨으니 이제 우리의 생각을 믿지 맙시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죄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할례도, 율법의 행위도 없이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모든 세상의 민족에게 믿음으로 의롭다하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처럼 우리도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의롭게 된 사람 손 들어 보세요!
의롭게 된 사람, 손 들어 보세요!

CLF에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이 말씀에 깊게 빠져들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참된 복음을 받아들이며 크게 기뻐했다.

케레타로시 목회자협회 회장들과 단체사진
케레타로 시 목회자협회 회장들과 단체사진
케레타로시 CLF를 마친 후 단체사진
케레타로 시 CLF를 마친 후 단체사진

에카테펙 시 CLF 컨퍼런스

세 번째로, 10월 4일과 5일에는 멕시코 주 에카테펙 시에 위치한 ‘비엔토데디오스(하나님의 바람)’ 교회에서 신 선교사를 강사를 초청해 CLF 컨퍼런스가 이어졌다.

이번 CLF 컨퍼러스는 PUMIE 목회자협회 회장에게 연락하여 CLF 컨퍼런스 개최를 제안했고, 그 결과 에카테펙시에서 CLF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 또 CLF 컨퍼런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세 곳의 목회자협회 회장들을 초대해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4개의 목회자협회와 함께한 이번 CLF 컨퍼런스에는 각 목회자협회 회장을 비롯해 총 16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접수를 하는 목회자들
접수를 하는 목회자들

먼저 이번 CLF의 주최자이자 운영위원인 목회자 연합 및 복음주의 교회의 언약 협회의 회장인 엔리케 미란다 카마초(Enrique Miranda Camacho) 목사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환영사를 전하는 목회자 연합 및 복음주의 교회의 언약 협회의 회장인 엔리케 미란다 카마초 목사
환영사를 전하는 목회자 연합 및 복음주의 교회의 언약 협회의 회장인 엔리케 미란다 카마초 목사

이어 각 목회자 협회의 회장 및 임원들이 축사와 대표기도를 했다.

축사와 대표기도를 하는 각 목회자협회 회장 및 임원들
축사와 대표기도를 하는 각 목회자협회 회장 및 임원들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공식 성가 그룹 ‘알바(Alba)’의 찬양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은혜로운 분위기로 이끌어 주었다.

멕시코 공식 성가 그룹 ‘알바(Alba)’의 찬양
멕시코 공식 성가 그룹 ‘알바(Alba)’의 찬양
함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함께 찬양하는 참석자들

신 선교사는 ‘성막을 통해 비춰보는 현대인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는 신제훈 선교사
말씀을 전하는 신재훈 선교사

“율법을 통해 우리는 거룩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알게 되고, 죄를 알게 되며, 속죄제사의 지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이며,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그림자입니다”며 말씀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짊어지고 죽으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다시 살아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것을 강연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내 죄가 깨끗이 씻어진 분들 손 들어보세요!
내 죄가 깨끗이 씻어진 분들 손 들어보세요!

모든 참석자들은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다고 확신했다.

목회자협회 회장들과 기념사진
목회자협회 회장들과 기념사진
에카테펙 CLF를 마친 후 기념사진
에카테펙 CLF를 마친 후 기념사진

 


 

조엘 헤르메네힐도 알레호 목사 / 틀락스칼라주 목회자협회 회장
조엘 헤르메네힐도 알레호 목사 / 틀락스칼라주 목회자협회 회장

“CLF에 참석한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는 죄를 고백할 때만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다고 믿었었고, 그 후로부터는 우리가 죄를 씻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잘 해야 한다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들을 우리가 믿으면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주님께 쓰임을 받을 때 더 큰 기쁨을 줍니다/ 모두에게 축복을 빕니다.” – 조엘 헤르메네힐도 알레호 목사 / 틀락스칼라 주 목회자협회 회장

이스라엘 프라도 나카르 목사 / 라파즈 목회자공동체연합 회장
이스라엘 프라도 나카르 목사 / 라파즈 목회자공동체연합 회장

“성막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라는 사실을 우리 교회에 필요한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죄를 짓고 살아왔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죄를 단번에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므로 우리 죄가 영원히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교회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 이스라엘 프라도 나카르 목사 / 라파즈 목회자공동체연합 회장

루이스 아길라르 마르티네즈 목사 / 멕시코 장로교 신학교 졸업
루이스 아길라르 마르티네즈 목사 / 멕시코 장로교 신학교 

“이번 CLF를 통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장로교 신학교를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나는 여전히 죄인이기에,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모든 것을 다르게 배웠고 자유롭고 가볍고 만족스럽고 주님과 함께 기쁨을 느낍니다. 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저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더 이상 율법은 저와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하셨기 때문에 나도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 루이스 아길라르 마르티네즈 목사 / 멕시코 장로교 신학교

욜란다 솔리스 목사 / 라루즈델문도(열방의 빛) 교회
욜란다 솔리스 목사 / 라루즈델문도(열방의 빛) 교회

“기독교 지도자로서 바울은 우리에게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믿어야 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율법은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보여줍니다. 또 우리의 삶을 구속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은혜를 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구속을 받았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유롭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 욜란다 솔리스 목사 / 라루스델문도(열방의 빛) 교회

프란시스코 파디야 목사 / 크레오엔티(나는 믿노라) 교회
프란시스코 파디야 목사 / 크레오엔티(나는 믿노라) 교회

“목회자로서 가지고 있던 많은 의문점들이 오늘 명쾌하게 풀렸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짊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갈보리 십자가에서 이미 모든 죄를 사해 주신 것을 믿지 못해 죄책감에 짓눌려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갈보리 십자에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이루셨다는 사실을 전해야 합니다.” – 프란시스코 파디야 목사 / 크레오엔티(나는 믿노라) 교회

엔리케 미란다 카마초 목사 / 목회자 연합 및 복음주의 교회의 언약 협회 회장
엔리케 미란다 카마초 목사 / 목회자 연합 및 복음주의 교회의 언약 협회 회장

“성경을 통해 주님께서 우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영원한 구원을 주셨으며, 우리가 더 이상 죄 때문에 제사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정확하게 배워야 합니다. 내 자신의 노력으로는 죄를 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것을 우리가 온 세상에,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 말씀을 받아드리면 분명히 큰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 엔리케 미란다 카마초 목사 / 목회자 연합 및 복음주의 교회의 언약 협회 회장

세르히오 코로나 목사 / 오르덴디비노(신성한 명령) 교회
세르히오 코로나 목사 / 오르덴디비노(신성한 명령) 교회

“이번 강연의 말씀들은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정죄하며 자신의 죄가 여전히 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이미 씻어졌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에게 자신의 죄가 영원히 씻어졌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세르히오 코로나 목사 / 오르덴디비노(신성한 명령) 교회

9월과 10월 초까지 중미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시, 멕시코 치마우아칸시, 케레타로시 그리고 에카테펙시에서 4주 연속 개최된 CLF 컨퍼런스와 일반 교단 초청 강연으로 약 67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약 5250명의 참석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영원한 속죄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받는 생명의 복음이 전파되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이어서 10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유럽 포르투칼, 스페인, 이탈리아와 불가리아로, 또 11월에는 중미 니카라과, 과테말라와 멕시코 두 도시의 CLF 컨퍼런스와 중미 코스타리카 수양회가 쉼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쁜소식을 전하기 위해 산을 넘는 자의 발이 아름답도다”라는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복음을 들고 곳곳으로 다니며 전파하는 동안 하나님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교회들을 견고히 세우시고 복음전하는 자들을 축복하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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