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오세호 목사 성경세미나 열어
[고성]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오세호 목사 성경세미나 열어
  • 장혜란
  • 승인 2024.10.14 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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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성경세미나 풍성한 간증 넘쳐
주강사, ‘모든 죄와 짐을 지신 예수 그리스도로 쉬는 삶' 설교해

기쁜소식고성교회는 지난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기쁜소식김제교회 오세호 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쁜소식고성교회 성도들은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기도회를 하며 역대하 20장 22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라는 말씀에 힘입어 하나님 앞에 기뻐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와 찬송만 하면 하나님이 준비하신 복병을 주시겠다”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다.

고성교회 김대성 형제는 “고성교회 집회를 하면서 디모데전서 2장 4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저에게 알게 해주시고 집회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전도는 내가 아닌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구경하러 가는 것’이라고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마음을 정하고 발을 내디디면서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성령의 인도로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친구 어머니 황금연 모친이 집회에 오전 저녁으로 참석하시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2024년에 하나님이 저를 통해 많은 씨앗을 뿌렸는데 많은 열매를 얻겠다는 소망을 품고 즐겁게 구경하러 다닙니다"고 전했다.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장승포교회 새노래 합창단, 고성교회 은방울 합창단, 거제교회 브니엘 합창단 

이번 집회에 초청된 장승포교회 새노래 합창단, 고성교회 은방울 합창단, 거제교회 브니엘 합창단 찬양은 매시간 말씀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주강사 오세호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강사 오세호 목사는 성경말씀 요한복음 2장을 통해 “하나님은 율법을 바꾸어서 새언약을 세웠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사람은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는 건 그대로 받는 마음입니다.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하니까 물이 포도주가 됐습니다. ‘내가 의인이네’ 그렇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는 물 떠온 하인 같은 마음에 복을 주십니다. 결코 우리를 정죄하지 않는 것입니다”고 매시간 죄 사함의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강사 목사의 말씀 후 2부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개인 신앙 상담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상담을 통해 복음을 더욱 자세하게 받아들이며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관한 의문점, 마음의 문제들을 상담했다.

2부 시간에 복음교제와 신앙교제를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참석한 황금영(70) 씨는 “형제자매님들이 너무 즐거워 하는 걸 보니까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저는 인생에 한이 참 많았습니다. 교회 다닌 지 오래 됐는데도 여전히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이번에 세미나에 와서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안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을 믿고 이제 죄가 없습니다. 저는 한이 하나도 없는 행복자가 됐습니다”고 말했다.

김영애(72) 씨는 “아들이 다니는 교회에서 성경세미나를 해서 초청받아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그냥 죽으신 게 아니고 세상죄를 지고 죽으셨고 그때 내 죄도 지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제 마음을 모든 죄에서 쉬게 합니다"고 기뻐했다.

신앙상담하고 있는 박준우 씨(우)

박준우(30) 씨는 "저는 집을 나간 지 11년 만에 집에 돌아왔는데 되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성경세미나 전에 고성교회를 통해 구원의 확신을 얻었고 이번 집회 주차봉사도하고 참석하면서 매시간 상담을 통해 마음에 힘을 얻고 담대한 마음을 얻었습니다"는 간증은 교회에 큰 힘이 됐다.

성경세미나에 황혜진 자매의 초청을 받은 태국인들

고성교회 황혜진 자매는 “처음에 목사님이 태국사람 초청하자고 했을때 ‘태국사람이 와도 무슨 소용이 있겠나? 말씀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면서 ‘아니다. 오늘부터 와야 다음에도 오지. 오늘부터 시작 안 하면 다음에도 안 온다. 일단 교회오는 것부터 시작하자’ 제 마음을 바꿨습니다. 하나님이 태국사람 다섯 명을 보내주셨습니다. 태국사람들이 처음으로 말씀을 들었지만 ‘성경대로라면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바다투어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고성에 있는 많은 태국사람들을 다 얻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고성 행복한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된 10명의 새로운 이들

한편, 고성 행복한 실버대학은 행복 강연 및 행복밥상에 실버를 초청해서 1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듣고 마음에 참된 평안을 얻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고성교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분들을 많이 보내주시고 구원받게 하심을 보면서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교회 안에서 즐거워하는 동안에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실 소망을 가지고 복음 앞에 발을 내딛는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고 말하며 이번 세미나 이후 다문화 프로그램과 실버대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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